모션컨트롤 기업 모벤시스가 진동 측정과 모션 제어가 가능한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센서 솔루션 브랜드인 SynseIT(신스아이티)의 첫 번째 제품 VMS-20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진동 측정과 모션 제어가 단일 네트워크로 통합이 가능한 진동 센서 제품으로서, EtherCAT Network 기반에서 진동 측정과 분석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모션제어기인 WMX3와 연동하여 진동 제어가 가능한 진동 센서 제품이다.
모벤시스는 순수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솔루션과 제품인 ‘WMX(Windows based Motion control for expert)’를 개발해서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업에 기술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 설비의 진동 측정 및 잔류 진동 감소를 위한 반진동 기술(Anti Vibration)을 확보하고 있다.
‘VMS-200’은 기존의 진동 측정과 모션 제어를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구성하는 방식이 아닌 단일 네트워크에서 동시 구현이 가능한 센서 제품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제어기인 WMX3와 연동하여 일반 모션 제어와 장비 및 로봇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제어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진동을 발생시키는 모션(Motion)을 편리하게 역추적할 수 있고, 측정 진동 데이터를 프로그램에서 자동 분석한 후, 반진동 모션을 적용해서 장비 또는 기계의 진동을 손쉽게 억제할 수도 있다. 또한 드라이버의 제진 제어나 고가형 아날로그 전용 제어기에 의존하던 선단 진동 억제 기술을 EtherCAT(이더캣)을 이용해서 신호를 측정, 모니터링하고 해당 정보를 모션에 즉각 반영하면서 진동 억제 설정을 할 수 있다.
기존의 방법이나 제품으로는 특정 모션에서 진동을 억제하지 못했지만, 모션 및 포지션 별 진동에 다른 주파수 값을 대응하여 모든 모션에서 진동을 안정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기존 진동 억제 기능에서 발생하던 모션 경로의 오차를 X, Y, Z의 3축 동시 보정으로 최소화한다.
기업과 공장에서는 이 제품을 통해 설비의 진동이 발생하는 엔드포인트(End-point)를 감지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반진동 알고리즘을 직접 연산해서 엔드포인트의 진동을 개선해 다운타임(downtime)을 줄이고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모벤시스의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하드웨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데이터 측정에서 반진동 적용까지 논스톱 프로세스 실현이 가능하여 고도화된 제조 시스템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출처 : CCTV뉴스(https://www.cctvnews.co.kr)